인공지능(AI) 개발 속도조절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미국 백악관과 주요 AI기업 경영진이 안전한 AI 활용을 기업 자율 통제에 맡기기로 합의했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과 AI·테크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과 오찬 회동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급속한 AI 발전에 따른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AI 안전과 규제 방향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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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I 자율규제 지속…트럼프 “산업 감독하는 위원회 검토”2026-09-30 08:05 -
[관망경]기울어진 운동장대미 투자 2000억달러. 우리 돈으로 260조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자금이 미국을 향한 첫발을 뗀다. 한국 정부는 1호 사업으로 미국 텍사스주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에 223억달러를 투입하기로 했고, 이달 말 수조원 규모 첫 송금도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는 20년간 투자금의 두 배 가까운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장담한다. 하지만 협상 이면을 들여다보면 씁쓸함을 지우기 어렵다. '혈맹' 간 굳건한 협력이라는 명분 뒤에는 '기울어진 운동장'이 자
2026-09-28 11:09 -
대미 투자 발표 지연…정부 “美 최종 절차 탓”우리나라와 미국 간 대미 투자 프로젝트 추진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국회가 추진 계획을 보고한 지 닷새가 지났지만 양국의 공식 발표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정부는 미국도 내부 절차를 진행하면서 시간이 늦어지고 있다며 양국 간 이견으로 인한 지연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27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대미 투자는 양국이 작년 11월 체결한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와 국내 한미전략적투자 특별법 등에 따라 진행된다. 이에 따르면 투
2026-09-27 12:58 -
李대통령, 순방 마쳤더니 이젠 국내 현안…인사·지지층 지지율 회복 과제이재명 대통령이 미국·멕시코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순방을 통해 각종 성과를 얻은 가운데 이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진·내각 인사 공백 해소라는 현안을 맞이했다. 개혁 의지·속도에 대한 지지층의 비판 역시 넘어서야 할 장벽으로 꼽힌다. 이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5박 7일간의 순방을 마치고 멕시코 펠리페 앙헬레스 국제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에 몸을 실었다. 첫 무대는 미국 뉴욕 유엔총회였다. 이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한
2026-09-27 11:48 -
미중 정상회담 종료…외신 “내용 빈약” 비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팡 중국 국가주석의 미중정상회담이 종료됐다. 시 주석은 24일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1시 30분경 떠났다. 시 주석이 백악관에 머문 시간은 약 3시간 20분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두 나라 정상은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를 비롯해 중동 정세와 우크라이나 위기 등 주요 국제·지역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이날 “양측 경제무역팀이 새로운 공동 합의에
2026-09-25 14:15 -
머스크 “중국 인프라가 미국보다 낫다…시진핑 뛰어난 지도자”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중앙TV(CCTV)와 인터뷰에서 중국 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평가를 내놨다.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에 전기차 생산공장(기가팩토리)을 운영하고 있다. 상하이 공장은 미국 네바다주 공장에 이어 테슬라의 두번째 공장이자 최대 전기차 공장이다. 머스크는 “내가 중국에서 직접 겪은 것”이라며 “중국은 매년, 한해에도 많은 발전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이어 “새 건물과 새로운 인프라를 볼 수 있다”며 “중국 일
2026-09-24 15:27 -
中 시진핑, 워싱턴DC 도착…美 트럼프 직접 영접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박 3일의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에 도착했다. 시 주석이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찾는 건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시인 2015년 이후 11년 만이다. 이번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월 중국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성격이 짙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23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시 주석 부부 영접을 위해
2026-09-24 12:34 -
트럼프 대통령 “AI·초지능 장려”…개발 가속 필요성 재강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 개발 속도전에 대한 의지를 지속 공표하고 있다. AI가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다며 속도조절론을 꺼내든 빅테크 기업의 경고가 '사기극'이라며 비판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직 AI 또는 초지능(ASI)을 장려할 것”이라며 “(AI가 불러올 위험에 대해) 우리가 조심하는 것과 별개”라고 밝혔다. AI 위험성이 확인될 경우 해당 상황 통제에는 법무부와
2026-09-22 06:13 -
속보李대통령 “북미대화, 패싱은 없다”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기자회견에서 북미대화 관련 질문에 “일부에서 우려하는 남측 패싱은 없다. 북미 협력을 하기 위해서도 우리 정부의 역할이 없을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화가 진전되는 초기에는 우리가 좀 멀리 떨어져 있을 수도 있지만 북미 관계 진전을 위해서는 대한민국 정부가 해야 할 역할이 있다”며 “패싱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대통령 자신이나 더불어민주당의 이익을 위해 성과를 선점하고 독차지하거나 과시하는 일은 없을
2026-09-18 11:48 -
韓美, 대미 투자 최종 조율…18일 1호 프로젝트 협약 맺나우리나라와 미국 정부가 대미 투자 프로젝트 최종 조율에 돌입했다. 우리 정부는 이르면 이번주 우리 국회에 최종안을 보고한 뒤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최근 2개월 사이 세 차례 미국을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를 구체화했었다. 이번에도 현지시간으로 10~12일 미국 뉴욕에서 러트닉 장관 등과 만나 대미 투자 프로젝트
2026-09-13 18:32 -
李대통령, 호르무즈 국제공조 참여 가닥…靑 “세부 사항은 검토 중”정부가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과 항행의 자유를 위한 국제사회 공조에 참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프랑스를 국빈 자격으로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오찬 등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 안정과 글로벌 공급망 회복을 위한 국제적 연대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다만 군사적·비군사적 방식 등 구체적인 수단이나 방법 등은 여전히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8일(현지시간) 파
2026-09-09 10:48 -
李대통령, 佛 언론에 “트럼프 입장, 변화하는 시대 요구 반영으로 이해”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언론을 통해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강조했다. 아울러 첨단산업 육성과 개헌·개혁 등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공개된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국익을 고려하며 역내 평화와 번영을 증진하겠다는 원칙을 견지하는 동시에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신속하게 적응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실용주의'를 강조했다. 르몽드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미국과의
2026-09-07 11:09 -
靑 “반도체도 대미투자 논의 대상…호르무즈 군사적 기여도 검토”청와대가 미국의 신규 반도체 관세 부과 움직임과 관련해 반도체도 대미 투자 협상의 논의 대상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다만 장애 요인이 되지 않도록 미국 측과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 통항을 위한 국제 연대와 관련해서는 비전투·수색 등 군사적·비군사적 기여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4일 춘추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반도체도 (대미 투자) 논의대상인 것은 사실”이라며 “잘 논의해서 장애요인이
2026-09-04 11:30 -
김정관, “對美 투자, 반도체 아닌 '에너지'… 9월 중 타결”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20일 귀국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대미(對美) 1호 전략투자 프로젝트'의 타결 시점을 '9월 중'으로 내다봤다. 투자 분야 역시 일각에서 제기된 반도체가 아닌 '에너지'라고 일축했다. 김 장관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의 회동 결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가장 관심이 쏠렸던 1호 프로젝트 발표 시점은 당초 예상됐던 8월 말~9월 초에서 다소 미뤄질 전망이다. 김 장관은 “현
2026-08-20 19:04 -
李대통령 “연합 훈련 축소…한반도 평화 위한 트럼프 결단에 경의”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연합 군사훈련 축소 지시와 관련해 이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고심 담긴 결단'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북미 신뢰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안정적 평화체제가 구축되길 희망했다.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훈련 축소 지시 SNS 이후 구체적인 메시지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19일 밤 X(구 트위터)에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는 한반도에서 적대와 대결을 넘어 평화를 만들기 위한 고심이
2026-08-20 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