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에프아이의 레노마골프가 리디아 고(24, 뉴질랜드), 한진선(24), 이세희(24), 배경은(36), 이태훈(31), 인주연(24), 이기쁨(27), 박서현(20) 등 8명의 프로골프 선수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진선, 이세희, 리디아고, 이태훈, 인주연은 향후 2년 동안, 배경은, 이기쁨, 박서현은 향후 1년간 레노마골프 의류를 입는다.
'골프천재' 리디아 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5승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3차례 경기에 출전해 5번 톱10에 들며 부활을 예고했다.
이세희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인 드림투어 상금 순위 4위에 올라 2021시즌 정규투어 풀 시드를 확보했고, 배경은은 6년 만에 KLPGA 투어 복귀를 앞두고 있다.
레노마골프 관계자는 “퍼포먼스 골프 브랜드로서 선수들이 경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기능성은 물론 디자인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