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용SW협회 12개 위원회 발족

한국상용SW협회가 상용SW시장 활성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 작업에 돌입했다. 상용SW산업발전에 저해가 되는 발주문화개선작업도 병행한다.

협회는 지난 최근 ‘2015년 제3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12개 위원회를 발족하는 안건을 통과 시켰다고 15일 밝혔다. 협회는 산학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상용SW명품위원회, 라이선스활성화위원회, BMT위원회, 기술규격제정위원회 등 12개 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분야별 위원회는 10인 이내 총 120인 규모 산학연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조풍연 회장은 “상용SW 발전을 위해 상용SW 라이선스 구매 대가 활성화 등 시장구조를 혁신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데 회원사가 공감했다”며 “GS인증을 받은 2600여 상용SW기업을 대변해 정기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정·공개하고 사안별 권고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회가 활성화 되면 상용SW산업발전 저해요소를 발주기관에 통보·권고해 시장을 개선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표]위원회별 역할

한국상용SW협회 12개 위원회 발족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