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항공 스타트업 파이카(Pyka)가 조종사 없이 장거리 보급 임무를 수행하는 자율 보급기 드롭십(DropShip)의 정밀 공중투하 기능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시험 비행에서는 고도 약 91m에서 약 90kg의 보급품 여러 개를 투하해 목표 지점 반경 약 15m 이내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드롭십은 분쟁 지역이나 재난 지역처럼 기존 보급망 이용이 어려운 환경을 위해 개발됐습니다. 최대 295kg의 화물을 실을 수 있으며, 약 168m의 짧은 활주로만으로 이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약 3200km 범위 내 당일 배송을 지원하고, 최대 약 5600km까지 비행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파이카는 올해 말 미국 정부와 함께 평가 및 실전 운용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