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CU 편의점 픽업 서비스 8400개 점포로 확대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편의점 택배 픽업(Pick u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CU 점포수를 기존 7000여곳에서 8400곳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티몬에서 주문한 상품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적용 점포를 늘려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현재 티몬에서 편의점 픽업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 수는 약 400만개다. 편의점에서이 택배 상자를 보관하는 최장 기간은 1주일이다.

티몬은 점포 확대를 기념해 '우리동네 CU편의점 찾기'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까운 편의점 검색 후 선택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으로 3000명에게 바나나맛 우유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다음 달 16일까지 편의점 픽업이용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 5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하성원 티켓몬스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앞으로 픽업 가능 편의점을 1만개로 확대하고 대상 상품을 늘려 고객 편의성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티몬, CU 편의점 픽업 서비스 8400개 점포로 확대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