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아이, 온-나라 클라우드 2.0 4차 확산사업 완료 보고회 개최

가온아이컨소시엄은 행정안전부 주관한 '온-나라 클라우드 2.0 고도화 4차 확산 사업' 완료를 선언했다.

가온아이컨소시엄은 최근 행안부를 비롯한 온-나라 문서2.0 확산 사업대상 16개 기관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온-나라 문서 4차 확산 성과를 발표하고 온-나라 문서 2.0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4차 확산 사업을 수행한 가온아이를 비롯해 우수 확산기관으로 선정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4개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장이 수여됐다. 또 확산기관을 대상으로 온-나라 문서2.0의 신 기능인 '공동기안'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온-나라 문서2.0은 정부 업무관리시스템 온-나라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개선해 범정부 차원의 공유, 협업체계를 강화한 업무관리시스템이다. 각 기관마다 운영하던 온-나라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통합하고 논액티브엑스 방식으로 개발돼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지원한다. 많은 기관이 필요로 했던 대용량 첨부파일 발송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사업을 수행한 가온아이 담당PM은 8만여명 사용자와 16개 기관 데이터베이스를 클라우드 온-나라2.0으로 이관해 확산을 완료하고 관리자 통계기능 등을 고도화했다.

가온아이는 온-나라 문서2.0 3차, 4차 확산사업을 진행했다. 3·4차 사업으로 중앙부처 기관 84%가 온-나라 문서2.0을 적용하면서 전 중앙부처가 온-나라 문서2.0을 사용하게 됐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