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5일 혁신적인 UI (User Interface)를 탑재한 터치스크린폰 `애니콜 햅틱`(SCH-W420, SPH-W4200)`폰을 출시했다.
`애니콜 햅틱`은 시각, 청각은 물론 촉각을 동시에 자극해 휴대폰이 마치 살아 있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하는 감성 UI를 장착한 것이 특징.
우선 손가락으로 볼륨 다이얼을 키울 때마다 `틱, 틱, 틱` 소리와 진동이 마치 실제 라디오 볼륨을 올리는 느낌을 주는 디지로그적 감성이 돋보인다.
여기에 진동의 강약과 장단에 따른 22가지 다양한 진동은 새로운 즐거움을 준다.
또한 `위젯(Widget)` 기능을 도입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따라 바탕 화면의 메뉴를 직접 꾸밀 수 있다.
특히, 한 화면에서 한 번의 터치로 모든 기능을 실행시킬 수 있는 `Easy Access 방식`을 채택해 사용자가 쉽고 편하게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기능으로는 16:9 3.2인치 대화면을 통해 동영상과 인터넷 풀브라우징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길수 있으며 지상파 DMB, 2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2.0, 교통카드 등 첨단 기능을 담았다.
장동훈 삼성전자 상무는 "UI로 볼때 1세대가 일반 휴대폰, 2세대가 기존 터치스크린폰이였다면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햅틱폰은 3세대폰"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UI를 탑재한 프리미엄 휴대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