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센터 이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산하기구인 국제과학기술협력센터가 과학기술정책 관리연구소(STEPI)로 이관된다.

과기처는최근 국제화추세에 맞춰 해외선진국과의 과학기술협력을 강화키 위해 KIST산하 기구로 편성돼 있는 국제과학기술협력센터를 STEPI로 이관 키로결정했다. 이에 따라 STEPI는 KIST 이사회의 결의가 끝나는 이번주 이후부터 국제 과학 기술협력센터의 인수를 본격 추진, 오는 3월부터 업무를 재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국제과학기술협력센터의 이관은 대외과학기술협력창구의 역할을 수행해 야 할 국제과학기술협력센터가 KIST산하기구로 설치돼 그동안 KIST만의 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온 데다 설립이후 지금까지 구체적인 성과가 없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지난해 마련된 출연연구기관의 특성화전략에 따라 국제과학기술 협력센터 의 업무가 연구기관인 KIST보다는 연구지원기관인 STEPI의 특성에 부합 되고STEPI의 역할이 과기처가 수행하고 있는 특정연구개발사업의 발굴 및 협약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 필요한 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국내기업에 효과 적으로 이전시킬 수 있는등 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도 이번 국 제과학기술센터 이관결정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STEPI는 국제과학 기술센터의 이관에 따른 업무의 공백을 막기 위해 현재의인력중 일부를 그대로 활용하고 전문인력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과기처의한 관계자는 "국제과학기술협력센터가 특정연구소의 산하기구로 설치돼 그동안 제대로 운영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고 밝히며 "이번 이관 결정은 과학기술분야의 국제 협력을 형식보다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