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세가 엔터프라이제스사는 대만에서 대아전자유한공사와 경위전자유한 공사가 불법으로 생산하고 있는 자사 16비트 가정용 게임기의 위조품을 대량 압수했다. 세가는 이들 양사에 대한 약 1년간에 걸친 내사결과로 결정적인 증거를 입수 해 현지 변호사, 공무원들과 함께 위조품을 압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압수제품은가정용 게임기 완제품 약 2천대, 게임기에 탑재하는 기판 약 7백 매, 플래스틱케이스 1천5백개, 스티커 1천5백매, 기타부품, 관계서류 등이다 세가의 위조품 압수로 불법제조업체들은 위조품제조나 판매, 광고 등의 중지 가처분을 받았다.
이들양사의 연간생산대수는 20만대로 알려져 있는데 아시아시장에서의 위조 품 점유율이 40~90%라는 조사결과도 있다. 세가가 대만에서 판매한 16 비트 게임기의 누계판매대수는 약 80만대이다.
한편세가는 이들 양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며 금후 지적재산권에 관한 계몽활동을 전개해 모조품 근절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