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쯔와 미국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사가 RISC(축소명령어 컴퓨팅) 형 MPU 마이크로프로세서 인 SPARC의 신제품을 공동개발키로 합의했다.
후지쯔와 썬사는 지난 83년 최초로 파트너십 관계를 맺은 이후 후지쯔가 썬 사로부터 SPARC 탑재 시스팀을 OEM으로 제공받는 등 제휴관계를 확대해 왔는데 이번 합의로 양사의 협력이 더욱 강화됐다.
양사의이번 계약은 *마스터계약 *인터페이스라이선스계약 특허라이선스계약 등 3가지로 되어 있으며 특히 SPARC와 관련해서는 신제품 개발과 이를채용한 제품의 개발및 제공을 공동추진키로 합의했다.
양사는내년에 경합하는 휴렛 팩커드(HP)사의 PA-RISC, IBM사의 파워PC를 가 격대성능비에서 능가하는 프로세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99 년까지 향후 5년간 5억달러이상의 개발자금을 투입할 방침이다.
현재는썬사의 SPARC아키텍처에 준거한 MPU의 설계. 개발을 추진, 최첨단의 32비트 및 64비트 SPARC를 개발할 계획이다. 성능면에서 인텔 제품의 2~4배 향상을 추구하며 앞으로 울트라SPARC는 후지쯔, 수퍼SPARC는 썬사, 마이크로 SPARC는 양사가 담당하게 된다. 95년에는 울트라SPARC의 제공을 개시하고 98 년에는 1천SPECint92의 성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부동소수점 연산이나 윈도즈상 애플리케이션의 처리속도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인터페이스의 사양을 상호 교환해 호환성.상호적용성을 보다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