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전기. 전자, 반도체, 자동차 등 고부가 가치 제조업을 중심으로 일본 기업들의 대한 유치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대일의존도가 큰 핵심부품의 국산 화 촉진을 위해 일본 대기업과 국내 중견기업간의 공동생산체계 구축 방안을 적극 모색키로 했다경제 기획원은 6일 최근 일본 경제의 진단과 우리의 대응 방향이란 보고서를 통해 일본이 최근 3년 이상 지속되는 불황과 엔고의 초강세에 따른 경제난 타개를 위해 총체적 구조개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분석하고 우리나라는 이를 우리의 무역 역조 개선및 기술협력 증진의 절호의 기회로 활용, 적극적인대일 무역역조 개선 노력과 기술협력 강화기반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이를 위해 전기.전자, 반도체, 자동차등 고부가가치 제조업의 대한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일본 기업과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협력등을 통한 대일진출을 늘리며 일본 기업의 대한 투자에 대한 유치차별화 정책을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올 가을에는 일본정부 주도로 대규모 투자조사단이 우리나라를 방문하도록 추진하고 일본내 기술 연구소 설립, 일본기업에 대한 자본참가, 퇴직 일본기술자 초빙 등을 통해 종래의 일회성 기술 협력을 지양하는 등 보다 장기적인 협력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기획원은이 보고서에서 일본이 엔고등으로 최근 *외국 제품의 대일시장 접근을 확대하고 있고 *일본제품의 수출가격 인상으로 우리제품의 가격경쟁력 이 개선되며 *저가수입품 판매증가로 일본시장 진출이 용이해지고 첨단기술분야에서의 협력가능성 확대 등을 기대할 수 있어 우리경제에는 매우 긍정 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획원은이같은 호기를 대일수출증대, 일본 기업의 투자 유치 확대, 수입대체의 계기로 활용 하는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보고 우리의 주요 수출 품목 또는 관심분야인 농수산물. 건설.식품 등의 규제완화 요구사항을 중점 발굴, 이번 가을에 열리는 제2차 한.일 신경제 협력기구에서 일본측에 전달하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