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동화투자 수요조사 결과

중소기업들이 최근의 경기회복에 편승해 자동화에 대한 투자 계획을 크게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공자원부가1천8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5월23일부터 20일간 조사한 중소기업 자동화투자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 업체들은 금년도에 전년대비 49.6%가 증가한 2천30억8천2백만원을 자동화분야에 투자할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내년도에는 이분야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 금년보다 9.1%가 증가한 2천2백15억4천4백만원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신경제 5개년기간(93~97년)중 자동화부문 투자의 연평균 증가율은 14.8%에 달해 총설비투자 증가율 8.4%를 6.4%포인트 상회할 것으로 예상 된다. 총설비투자중 자동화가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높아져 지난해 52.6% 에서 금년에는 10.5%포인트가 증가한 63.1%에 달하고 내년에는 64.2%로 제고 될전망이다. 분야별로는 가공 분야가 29.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조립(11.9%) 포장(9.8%), 창고(4.8%), 물류(3.9%) 순이었다.

소요자금조달은자체 자금 43.5%, 외부자금 56.5%로 조사됐으며 외부 조달 자금중에서는 구조개선자금을 비롯한 장기저리의 정책자금이 57.2% 로 가장높은 비중을 점했다.

중소기업들이자동화추진시 느끼는 애로사항은 투자재원조달(43.3%), 전문 인력 확보(18.6%), 설비선정지식 및 정보부족(18.2%), 설계능력부족 (13.4 %) 등으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