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제품의 가격경쟁력 제고로 우리나라와 중국과의 직교역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백억달러를 크게 넘어 1백30억달러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무협에 따르면 지난해 90억8천만달러에 달했던 중국과의 교역액이 올해는 40~45%정도 늘어난 1백27억~1백3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대중 수출의 경우 지난해 51억5천만달러에서 올해는 이보다 45~50% 정도 늘어난 75억~78억달러에 이르고 대중 수입은 지난해 39억3천만달러에서 올해는30 35% 늘어난 52억~5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따라 대중 무역수지 흑자는 지난해의 12억2천만달러에서 올해는 23억~24 억달러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를 품목별로 보면 엔고에 따른 가격경쟁력 제고로 오디오.VCR.카메라.TV브라운관 등 전기.전자제품의 수출이 지난해 보다 50~60% 정도 늘어날 것으로전망되고 석유화학및 종이제품도 4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무협은 이같은 교역규모 및 흑자규모확대는 중국경제의 지속적 성장, GATT가 입을 위한 관세 인하, 대외무역관리체계의 투명성 제고, 미국의 대중국 최혜국대우 연장 등의 요인과 함께 엔화강세에 따른 한국제품의 가격경쟁력 제고로 대중 교역환경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