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포닉 카세트 리코더의 수요가 크게 줄고 있어 관련업체들이 생산감축등 대응책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세트 리코더 전문업체들은 올해부터 특소세가 부과되고 있는 모노포닉 카세트 리코더수요가 지난 1월에는 전년동기의 70%선 인 3만4천여대에 그친데 이어 2월들어서는 이보다 14%포인트가 감소한 2만7 천여대로 떨어지는 등 심각한 부진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모노포닉 카세트 리코더가 특소세의 반영으로 사실상 경쟁력을 상실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이같은 현상은 특소세가 제외되지 않는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미래음향은 지난 1~2월들어 전년동기대비 50%선에 불과한 3만7천여대를 공급했고 민선전자도 70%선에 못미치는 2만4천여대 공급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는 일부생산라인의 축소를 통한 생산량 및 인원감축을 추진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미래음향의 경우 올 매출목표를 대폭 수정、 당초목표의 70%선에 불과한 80 억원으로 조정했고 민선전자도 공급차질에 따른 보전책으로 스테레오 카세트 리코더신제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모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