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진흥기금을 이용한 SW기술개발 융자사업과 입찰보증 등 공제사업을 비롯、 중소기업을 위한 도시형 임대빌딩 건립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간 차원의 SW 기반조성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27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정보산업을 중심으로 부상한 SW부문의 핵심 기술 개발을 적극 유도하고 각종 금융.보육 지원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SW기반조성사업계획"을 마련、 정보통신부 등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에 마련된 "SW기반조성사업계획"은 타산업에 비해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있는 SW기업들의 전문성과 능률을 제고시켜 민간 차원에서 우수 SW의 개발을 유도하고 이를 토대로 대외 기업경쟁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를위해 협회는 정보통신부에 정보통신진흥기금의 효율적 운용을 건의、 기금을 확보할 계획이며 기술신용보증기금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기금대출에 대한 담보문제 등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SW기반조성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SW기술개발 융자사업의 경우 올해 정보 통신부에 1백50억원의 정보통신기금 배분을 요청해 전자우편.공정관리.도면 관리.케이스도구.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등에 관련된 핵심SW기술 개발업체 지원에 나서는 것으로 돼 있다.
또 SW공제사업 부문에서는 지난 88년 제정된 SW개발촉진법에 근거、 오는 97 년까지 50억원의 출자금을 조성하며 1단계로 입찰보증과 유지보수보증 등 보증사업을 벌이고 2단계로 SW개발 및 운영자금 등의 융자사업을 벌여나가기로했다. 중소기업의 SW산업을 위한 도시형 임대빌딩 건립 계획으로 오는 2000년까지 서울에 4개권역 5천평과 부산지역에 8백평 규모의 사무실을 각각 건립、 1백 50여 전문개발사와 단체 및 교육.연수센터와 신기술지원센터 등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발표된 정보통신부의 "SW산업육성대책"에 근거、 20억원 의 정부출연금을 마련하고 신기술을 보유한 기존 유망업체를 집중 육성하며 신규기술 보유자를 발굴、 창업을 지원하게 될 신기술 SW업체 지원센터를 연내에 출범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우수제품을대상으로"GQ(Good Quality)"마크를 부여、 1년간 광고 등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우수SW선정사업을 비롯、 정품SW사용 마인 드 정착을 위한 SW지적재산권 홍보사업과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호주의 유학 생 밀집지역 등에 창업보육센터(SBI)를 설립 운영하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