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대표 강우)이 업계 처음으로 업무효율화 및 표준화를 위한 매뉴얼 작업에 들어갔다.
업무 매뉴얼이란 그동안 경험에 의존해 오던 영업방식에서 벗어나 각 부서에 맞는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교과서"를 만들어 업무 손실을 없애는 등 효율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를 위해 올들어 지난 4개월 동안 총2백47개 부.실.팀이 참가 하는 업무매뉴얼 경진대회를 열어 업무 목표 및 방침、 노하우、 개선방향 등에 대한 매뉴얼을 제출받았다.
각 부서별로 제작된 매뉴얼은 5월말까지 목표와 방침등 5개 항목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은 표창수여와 함께 인사고과에 반영된다.
롯데백화점은 특히 이번에 취합된 매뉴얼에 대한 체계화 작업을 벌여 6월말 께 우수 매뉴얼을 중심으로 모범 사례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모범 사례집은 각 부서별로 비치돼 보직이 바뀌거나 신규점포 출점、 신입사 원교육 등에 널리 활용돼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매년 개정돼 유통업무 관련 노하우를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유통업계는 그동안 일본 백화점업계의 영업을 모방하거나 경험에 의존 해 영업을 전개해왔다. <유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