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박막트랜지스터 액정디스플레이(TFT-LCD) 생산량을 조기에 확대 하고 수출도 본격 추진하는 등 관련 사업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지난달말 일본 요코하마에 서 열린 디스플레이 모듈 및 부품 관련 전시회인 EDEX전에 10.4인치급을 비롯 독자 개발 3개 모델을 출시、 큰 호응을 받은 데 힘입어 현재 글라스 투입 기준 월 1만장 수준의 생산량을 6월부터는 2만장으로 늘리는 등 생산량 을 점차 확대하고 대만과 미주지역 등에 대한 수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삼성전자는특히 주력기종인 10.4인치 제품이 현재 TFT-LCD 시장의 최대 이 슈인 저소비전력에 초점을 맞춰 2W 수준으로 개발돼 외국기업으로 부터 샤프 나 도시바를 제외한 일본의 주요 업체 제품들보다도 성능이 뛰어나다는 평가 를 받고 있어 수출 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은 멀티미디어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14.2인치 제품도 고개구율과 저소 비전력으로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 10.4인치급과 함께 생산량을 늘려 우선 자사 컴퓨터 사업부에 공급하고 현재 소량이지만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는 대만과 미주지역 공략을 적극화하기로 했다. <이 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