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체들이 현재 자사 제품 구입자에게 2년간 무상보증 서비스를 해주고 있는 가운데 일선 가전대리점이 독자적으로 이 무상보증서비스 기간을 3년으 로 연장、 주목을 끌고 있다.
강서구 목동 소재 삼성전자 가전대리점인 점보랜드(대표 이연원)는 이달부터 무상보증서비스 기간을 현재 2년에서 3년으로 연장、 시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가전제품의 무상보증서비스기간은 일반적으로 가전업체들이 정하는 게 상례 인데 이처럼 대리점이 독자적으로 무상서비스기간을 연장하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 규모가 50평으로 삼성전자 가전대리점 가운데 중대형급에 속하는 점보 랜드는 이를 위해 최근 서비스실을 20평 규모로 대폭 확충하고 서비스기사도 5명으로 늘리는등 서비스 능력을 크게 향상했다.
특히 사전 고객방문 서비스를 활성화시켜 고객의 AS민원을 사전에 해결하는 한편 사전서비스 확대차원에서 상권내 지역골목 무상 순회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점보랜드는 이달중 총8회에 걸쳐 목동과 화곡동、 등촌동 일대를 대상으로 무료 순회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점보랜드는 이 무료순회서비스 기간중 삼성전자 제품은 물론 타가전업체 제품과 중소기업제품、 외산제품에 이르기까지 전제품에 대한 무료AS를 실시키로 했다.
점보랜드의 이같은 무료보증기간 연장은 치열해지고 있는 시장개방등 국내외가전사들의 판매 경쟁을 감안할 때 앞으로 전가전대리점에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