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이형도)는 수익성제고전략의 일환으로 DY(편향요크).FBT(고압 변성기)를 비롯한 10대제품은 집중육성하는 한편 오디오부품 등 국내외적으로 경쟁력이 열세에 처해 있는 품목은 과감히 포기하거나 해외이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올해 자동차및 반도체소자부품 등 신규 사업에 잇따라 참여하면서 수익성제고를 최대숙제로 겨냥、 기존의 종합부품 생산체제에서 고수익품목을 선정、 주력수익원으로 삼고 범용 및 경쟁력열세 품목은 장기적으로 포기하거나 해외이전할 계聖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내경쟁사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열세에 있거나 첨단 기술력보다는 단순히 양산을 바탕으로 한 구색맞추기식의 생산에 머물러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는 오디오부품、 키보드、 가전용 모터、 SMPS(스위칭모드 파워서플라이) 、 세라믹 콘덴서 등은 점차 해외로 이전하거나 사업자체를 포기한다는 계획 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기는 이와는 반대로 올들어 흑자폭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모니터 부품은 세계시장 점유 1위를 유지、 이익률 10% 이상을 유지하고 드럼.헤 드.정밀모터.칩부품.MLB(다층기판) 등은 품목별로 점유율 2~5위권진입을 목표로 집중육성키로 했다.
삼성전기는 현재 중국을 비롯한 해외공장에서 튜너.키보드.콘덴서류 등 일부 경쟁력열세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이 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