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이 지난해보다 급증하고 있는 반면 대기업 에대한 대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중 중소기업은행을 비롯한 일반은행들의 총대출규모는 작년동기보다 15.1% 증가한 1백5조4천3백66억원으로 이 가운 데 기업대출은 84조4천4백5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대출 가운데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은 63조2천2백38억원으로 작년 상반기53조5천7백3억원보다 18% 늘어났으나 대기업에 대한 대출은 21조2천1백67 억원으로 작년 동기의 22조1천9백76억원보다 4.4% 감소했다. 이에 따라 기업대출금 중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작년 상반기 70.7%에 서 올해 상반기는 74.9%로 4.2%포인트 상승했다. 이처럼 중소기업 대출이 늘어난 것은 대기업이 금리자유화 등에 따라 주식 회사채 등 직접금융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에 비중을 두고 있어 은행들이 상대적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박기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