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계가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에 온힘을 쏟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전3사와 동양매직등 주요가전업체들은 디자인을 경쟁력확보의 전략적 핵심요소로 인식하고 독자적인 프로그램개발과 국제협력을 통한 디자이너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문을 연 삼성디자인 연구원의 IDS프로그램과 IDS컨설팅 과정에 30여명의 인력을 선발 투입하고 체계적인 인력양성에 착수했다.
삼성전자의 디자이너들은 IDS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가전제품과 멀티미디어 등에 대해 1~2년동안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게 되며 컨설팅과정을 통해서는디자인전략과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 "하이미디어"를 주제로 국제디자인 공모전과 세미나를 주최하는등 사내외적으로 디자인 붐을 조성하고 있는 LG전자는 국제산업디자인위원회(ICSI D)、 영국의 왕립예술대학(RCA) 및 디자인전문회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작업、 인턴제 등을 통해 인재발굴 및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 역시 차세대제품개발과 관련、 "소프트"디자인 기술과 인력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대우전자는 올들어 미국.일본.프랑스 등지의 해외 디자인연구소와 외국의 전문기관에 디자이너를 대거 파견、 자질향상과 국제감각습득에 나서고 있다. 대우는 올 연말 이례적으로 디자인부문의 신입사원 20여명을 선발할 계획 이다. 동양매직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의 이노디자인、 홍콩의 YIP、 유럽 의프리스트만、 안토반등 외국의 전문회사와 공통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이 들회사와 콘테스트방식을 통해 자사의 디자이너의 자질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동양매직은 해외의 전문가를 수시로 초빙, 디자인현장과 품평회에 참여시 켜디자인지도와 디자이너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유형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