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풀사의 가전제품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두산상사가 수입 시스템키친 사업에 뛰어든다.
18일 수입가전업계에 따르면 두산상사는 그동안 추진해오던 월풀사의 냉장 고.세탁기.식기세척기.가스오븐레인지 등 주요 가전제품의 단순 수입판매로 서는 시장경쟁력을 높일 수 없다고 판단、 주방가전제품을 한데 묶어 가정에 설치해 주는 시스템키친시장에 참여키로 했다.
두산상사는 이를 위해 최근 외국의 유명한 빌트-인 주방시스템 공급업체와 제품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우선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수입가전 판매장에 별도의 시스템키 친코너를 마련、 수입 시스템키친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봐가면서 전국 50개 판매장으로 취급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두산상사가 시스템키친사업진출을 결정한 것은 최근 월풀사의 라디에이터 수입판매에 나서는등 그동안 세탁기.냉장고 등 주요 가전제품의 수입판매에 서벗어나 취급품목이 다양화됐을 뿐아니라 외산제품의 수입판매를 통해 제품 의시스템화에 대한 노하우를 많이 축적했기 때문이다.
두산상사는 월풀사의 가전제품 수입판매에 따른 시장확대의 어려움을 극복 하기 위해 올들어 월풀의 라디에이터등 계절상품 수입판매이외에 국내 에어 컨전문업체인 만도기계와 에어컨 OEM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취급품목의 다 양화를 꾸준하게 추진해왔다. <이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