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디스플레이(LC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의 한.미간 전략적 제휴관계구축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측이 국내업계에 공동 연구개 발을 수행할 "한.미 디스플레이연구센터" 설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 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대표적 디스플레이업체인 플래너사의 허드 사장이 내한、 국내업체들을 방문하고 상호 관심사를 논의하는 과정에서양국간 공동연구개발을 담당할 "한.미 디스플레이 센터" 설립을 제안、 국내업체 관계자들이 타당성 검토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디스플레이분야에 대한 한.미간 전략적 제휴 가능성은 지난 7월 미국 정부 의실무 책임자인 국방부 슬램 박사가 내한、 통산부.과기처 등 정부 부처 및업계 관계자들과 잇따라 접촉、 원칙적 합의를 도출한 바 있고 이번에 미국 업계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허드 사장은 후속작업을 위해 방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업계는 미국의 이번 제안과 관련、 센터 설립의 타당성을 비롯、 양국 간관심이 일치하는 공동개발 과제 도출 가능성 등 다양한 검토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고 내년초에는 업계의 확실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이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