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대표 안기훈)은 최근 크게 늘고 있는 유럽 시장의 브라운관 유리 수요에 대응키 위해 총 1억5천만 달러를 투입해 독일 공장에 용해로를 추가설치 생산능력을 연산 1천만개까지 대폭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코닝은 이번에 확보한 2개 생산라인은 초현대식 설비를 도입、 14인치 소형에서 33인치 초대형에 이르는 전 기종의 컬러TV용 브라운관(CPT) 유리를 생산하게 되며 현지 수요 추세에 따라 모니터용 브라운관(CDT) 생산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코닝은 독일 공장에서 생산되는 연간 1천만개 규모의 유리 물량을 이 미현지에 진출한 삼성전관.오리온전기 등 국내 브라운관업체의 독일 및 프랑 스공장에 우선 공급하고 여타 유럽업체들에도 납품할 예정이다.
삼성코닝은 지난해 구동독의 체르니쯔 유리공장을 인수、 지난 8월부터 연산1백80만개 규모의 용해로 합리화 작업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2개라인을 추가 생산능력을 연산 1천만개로 끌어올리게 됐다. <이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