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公, 하반기 수출 회복세 전망

최근 우리나라 수출이 반도체와 철강 등 주력 수출품목의 수출부진으로 한자리수(5.5%)증가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하반기이후 다시 회복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무공이 주요 교역대상 30개국 무역관의 현지실사를 바탕으로 작성한「4월중 수출부진 요인 및 대책」에 따르면 4월의 수출부진은 엔화약세,주력수출품의 국제가 하락,선진국의 경기침체 등 외부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결과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무공은 반도체의 경우 3.4분기이후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며 수출이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으며 자동차 역시 판매량이 점차 증가하고있어 재고가 소진되는 3.4분기 이후부터는 다시 수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측했다.

또 무공은 엔화약세의 경우에는 일본이 최근 경기침체로부터 탈피조짐을보이고 있어 하반기에는 점차 강제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미국의경기도 크게 하락할 만한 요인이 없어 현재 우리나라의 수출증가율 감소는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무역협회는 최근 엔화약세와 주력상품의 수출부진으로 수출신장세가눈에 띄게 감소함에 따라 올 연간 수출전망을 당초의 1천4백77억달러에서 1천4백20억달러로 하향조정 한바 있다.

무협은 특히 반도체의 경우 가격하락으로 연간 수출액이 당초 예상액 3백39억달러보다 크게 줄어든 3백억달러 내외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바 있다.

<김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