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 수출산업화 필요..산업연, 발전방안 발표

전자부품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수출산업화의 노력과 규모의 경제달성·기술력 향상·인력대책 등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산업연구원이 최근 작성한 중소 전자부품산업 발전방안에 따르면 전자부품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국내 조립기업의 요구와 주문에 의존하는 체제에서 벗어나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경영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수출산업화의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이를위해 해외 지역별 시장정보 조사와 정보의획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전자부품산업을 중소규모에서 탈피,규모의 경제를 누릴수 있도록 기업규모가 확대돼야 하며 이를위해서는 중소기업 합병장려제도의 홍보와 지원수단의 강화,현재 10%에 불과한 대기업에 의한 중소기업 출자비율 상향조정등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기술개발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공공연구기관의 직접적 기술개발 활동강화와 함께 기반기술의 개발 및 확산 역할이 강화돼야 하며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노동집약적 부분의 해외진출이 불가피 할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서는 공공연구기관의 시험·평가기능을 강화하고 표준화부품에대한 기술개발자금지원의 우선권 부여,공동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강화,대기업과의 해외 동반진출에 필요한 정부차원의 지원,해외가공 역수입시국내 부가가치의 생산분에 대한 관세 면제등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했다.

보고서는 특히 산업피해 구제 제도를 확대,특정국으로부터의 수입 증가에따른 세이프가드 조치의 강화,산업피해 구제에 대한 정부의 역할이 증대돼야하며 기혼여성 및 노령인력 등 유휴인력의 활용을 촉진키 위한 보육시설 및작업환경 개선에 따른 세제지원 확대,해외인력 수입의 적정선유지,산업의 인력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기관의 정원 조정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모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