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이 2일 서울 등촌동에 1백30평 규모의 자동차 정비기기 전시장 및 정비 교육장을 개설했다.
현대정보기술(대표 김택호)은 1층은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개발한 하이스캔, 뉴 슈퍼패트 등 자동차 진단기기와 휠얼라인먼트 등 자동차 정비기기 전시장으로, 2층은 일반 정비업소 정비사를 대상으로 정비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금년내로 컴퓨터·카메라·전자칠판·대형 프로젝트 등을 이용한 첨단원격 화상교육시스템을 설치, 지방 정비사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상설전시에 들어간 하이스캔은 전세계 통신 표준화방법인 ODBⅡ를 통과한 첨단 자동차진단기기로 1백62개 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뉴 슈퍼패트는 한글판 자동차 정비기기이다.
<정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