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호출 가입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단말기 A/S신청은 줄어들고 있어 무선호출기의 성능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나래이동통신(대표 김종길)은 96년 한 해 동안의 총 A/S 처리건수가 95년에 비해 4천건 정도 감소한 9만7천2백81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나래이동통신의 무선호출 가입자가 96년 한 해 동안 57만여명 늘어난 것과 비교해 볼 때 무선호출기의 성능이 크게 개선된 결과로 분석된다.
그러나 전체 A/S 처리건수 가운데 단말기의 전파수신 감도 불량으로 인한 A/S 처리율은 94년 15.7%, 95년 20.2%, 96년 27.0%로 계속 증가하고 있어 수신감도 개선에 대한 조피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래이동통신의 정화진 서비스 지원팀장은 『AGC(자동이득조절장치)가 내장된 호출기가 출시되면서 수신감도 불량이 다소 감소하고는 있으나 제조업체들의 좀 더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분석결과를 평가했다.
<최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