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원장 서상기)이 환경오염문제 해결을 위한 관련 연구를 대폭 강화한다.
7일 기계연은 최근 환경부에서 국립환경연구원, 한국환경기술개발원과 「환경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환경기계기술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98년까지 1백16억원을 들여 환경기계연구시험동을 건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건물이 완공될 경우 현재 분산되어 있는 관련연구기능을 집결시켜 환경기계연구분야의 연구부서를 신설하고 각종 환경설비의 성능시험 및 평가를 수행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계연이 추진할 환경기계분야의 주요 연구대상은 도시형 저공해 소각로, 청정소각 및 대기오염 방지기술 등을 비롯한 폐기물 처리분야 기술개발과 매연여과장치 보급을 위한 평가사업, 경유차 저공해 기술, 광폭전기집진기, 플라즈마 탈황탈질 시스템 등 대기오염방지기술, 고체음 차단을 위한 구조최적화기술, 모터사이클의 소음저감연구 등 소음진동 방지기술개발이 포함돼 있다.
기계연의 이같은 움직임은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을 해결하며 동시에 국제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사전포석으로 산학연 공동연구, 국제협력활동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김상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