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전산원(대표 김길웅)이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을 지원하는 컨설팅전문 자회사를 설립했다.
6일 한국기업전산원은 지난 1일자로 자본금 2억원 규모의 (주)ERP컨설팅그룹(대표 김광준)의 기업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ERP컨설팅그룹은 연간매출 1천억∼3천억원 규모의 기업을 대상으로 ERP 구축 및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미 제약, 제조업, 컴퓨터유통 등 3개사를 대상으로 구축 상담을 마치고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15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확보하고 있으며 모회사인 한국기업전산원의 ERP프로그램인 「탑엔터프라이즈」와 병행해 SAP, SSA 등 외국유명 제품을 이용한 ERP구축, 컨설팅업무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국기업전산원의 이번 ERP 전문자회사 설립은 독자적인 ERP프로그램을 개발, 공급하고 있는 업체로는 처음이며, 컨설팅 子회사와의 연계를 통한 사업확대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