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필터
삼성전관(대표 손욱)은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의 핵심부품인 컬러필터를 국산화, 이의 양산에 성공하는 개가를 올렸다.
컬러필터는 TFT LCD 패널의 전면에 부착돼 액정으로부터 나오는 빛의 세기와 색상을 균일하게 만들어주는, 없어서는 안될 부품으로 이 제품은 도판, 도레이 등 일본업체들이 생산을 독점하고 있어 국내 TFT LCD업체들이 수급에 애로를 겪고 있는 품목이다.
삼성전관은 천안공장에 3백70×4백70㎜ 규격의 기판유리를 월 2만1천장 투입할 수 있는 2세대 라인과 5백50×x6백50㎜ 규격의 기판유리를 월 2만3천장 투입할 수 있는 3세대 라인을 지난 3월부터 가동, 공정기술과 수율안정을 통해 지난 6월부터 양산에 돌입했다. 삼성전관은 삼성전자와 현대전자가 도입키로 한 6백×7백20㎜ 규격의 3.5세대 컬러필터 생산라인도 발주를 끝내고 이들과 함께 설비가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삼성전관은 2세대와 3세대 컬러필터 라인에서 국내 TFT LCD업계의 주력 생산품목인 12.1인치와 13.3인치 컬러필터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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