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을 초고속으로 압축, 복원시키는데 활용되는 핵심기술인 MPEG2에 대한 특허공여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MPEG2 기술에 대해 일괄적인 특허계약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미국에서 설립된 MPEG LA(License Administrator)는 올 1월 말 현재 한국의 두인전자와 삼성전자를 비롯해 전세계 29개 전자업체들과 특허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의 사이언티픽 아틀랜타, 네덜란드의 필립스, 일본의 소니, 마쓰시타 등 모두 7개의 전자업체와 컬럼비아 대학을 주축으로 특허 컨소시움을 구성한 MPEG LA는 지난해 말 삼성전자를 특허제공업체로 가입시킨데 이어 현재 일본의 도시바를 신규 제공자로 영입하기 위해 협상에 나서고 있다.
현재 MPEG LA는 MPEP2 원천특허의 80%에 해당하는 30건을 확보하고 있으며 DVD, 디지털 TV 등 하드웨어는 물론 MPEG2를 사용하는 IC와 회로기판, 소프트웨어를 대상으로 한대(개)당 4달러 안팎의 특허료를 책정했었다.
<유형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