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기계(대표 오상수)의 김치생장고 「위니아 딤채(DP-601)」는 김치를 땅속에 묻어둔 항아리속에서 숙성, 저장하는 전통적인 방법을 현대의 주거문화 속에서도 동일하게 실현한다는 개념으로 전통적인 요소와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디자인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항아리의 부드럽고 굵직한 선을 응용, 이미지화하기 위해 항아리의 이미지를 심플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에 맞는 하드라운드로 표현했다.
특히 용기 및 제품의 손잡이 등에 대한 사용성을 고려해 제작하고 뚜껑을 열지 않고도 김치의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원터치로 조절할 수 있도록 저장, 숙성, 보관에 이르는 과정을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통해 표시해준다.
또한 컨트롤부의 사용순서에 따라 버튼을 배열하고 두가지 톤의 컬러를 적용해 안정감을 주고 있으며 내부용기 손잡이도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