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계열사인 호남석유화학(대표 이영일)은 컴퓨터 2000년(Y2k) 평가 전문회사인 단암데이타시스템(대표 배영훈)과 Y2k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Y2k 컨설팅사업에는 호남석유화학의 Y2k문제를 총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단암데이타시스템을 중심으로 우리기술, 케미스 등 각 분야의 Y2k 전문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 참여했다.
Y2k 프로젝트를 종합관리하는 단암데이타시스템은 미국 어센트 로직사의 「Year2000Plus」를 적용해 기업평가 결과를 한글과 영문 보고서로 호남석유화학에 제공하고 각 Y2k 해결 우선순위를 도출해 문제해결과 점검 효율을 높여줄 예정이다. 또 우리기술은 비 IT부문의 Y2k 문제해결을 맡아 「WeGo
2000」이라는 자체개발 방법론으로 호남석유화학 설비에 내장된 칩들의 개별적인 해결책과 각 시스템의 관련 영향평가, 비상계획 작성을 점검하며 케미스는 IT부문을 담당해 「YES!2000」이라는 Y2k 변환툴을 사용, 호남석유화학의 전산시스템을 최종 점검한다.
호남석유화학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자체해결팀과 워킹그룹 등을 구성해 Y2k 문제해결에 적극 나선 결과 IT부문은 1백% 문제를 해결했으며 비 IT부문은 70% 정도를 해결했다』며 『이번 Y2k 컨설팅 계약은 그동안 진행해온 방법론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평가방법론으로 객관적인 보고서를 산출, 거래처와 은행권 등의 보고서 제출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