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용 전원공급장치와 통신장비 생산업체인 동한전자(대표 김진영)가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아 회사명을 위드컴(WithCOM)으로 바꾸고 종합 정보통신업체로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동한전자는 새 천년을 맞아 본격적인 사업확대에 나서는 한편 올해안에 코스닥에 등록하기 위해 회사명을 사내공모를 통해 글로벌시대에 부응하고 참신한 느낌을 주는 위드컴으로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
위드컴은 이번 CI작업을 계기로 제2의 도약에 나선다는 방침아래 연구개발 인력의 비중을 40% 이상으로 늘려 신제품 개발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각 팀별로 독립채산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김성욱기자 swkim @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