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내 벤처창업에 필요한 모든 인재와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대 벤처창업동아리가 대학내 벤처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지식과 정보 교류의 토대가 되는 벤처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이들이 추구하는 벤처 네트워크는 대학내 예비 벤처 창업자들이 필요로 하는 첨단 기술 및 정보를 제공하는 인적·물적 인프라다.
네트워크를 통해 고급 기술과 정보를 보유한 인력풀을 구성하고 벤처창업을 원하는 개인 및 조직을 연계해 벤처 마인드를 확산시키고 창업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대 벤처창업동아리는 오는 8월까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목표아래 현재 80여명이 웹 관리팀과 교육팀, 정보제공팀 등 5개팀으로 나뉘어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정보제공팀에서는 향후 우수한 인재와 고급 정보로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해 벤처창업에 대한 기술 및 정보 제공은 물론 예비창업자가 원하는 경영 및 마케팅 정보까지 제공하고 회원간의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활발한 교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정보의 철저한 공유, 목표에 대한 확실한 인식 등을 통해 창의적 벤처창업활동을 뒷받침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이들의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