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를 위한 조직정비...존 로버트

최근 국제 상거래는 실시간 공정, 대기율 0%, 대량 균일화와 고객친밀도로 성격지어지는 e비즈니스 모델의 기업들에 의해 급격히 발전하고 있다.

e비즈니스는 IT인프라와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등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의 성공적인 실천을 위해서 기업들은 전자상거래와 고객서비스, 지식, 공급사슬, 물류관리 애플리케이션들의 통합을 실현해야 한다.

반대로 전통적인 기업들은 내부에 관료조직을 가지고 명령과 사고를 조정하지만 조직 바깥으로 정보의 흐름이 제한돼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e비즈니스가 각광받고 있는 것은 바로 이러한 제한요소들을 붕괴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e비즈니스를 위한 요소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e비즈니스를 구별하는 요건에는 4가지가 있다. 첫째는 일의 속도를 가장 큰 경쟁무기로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판매, 수집, 충만과 같은 과정들은 몇 주나 몇 달이 아닌 분 및 시간 단위로 일어나게 된다. 또 사업전략은 질적인 업무수행 능력과 독점 공정, 공급자, 전략적인 파트너 등에 집중하는 것으로 특정화된다. 결국 전략적인 특징은 세련된 웹을 기초로 하는 고객 관계와 가치 체계를 통한 대량 균일화의 개념으로 요약할 수 있다.

두번째로는 마켓 채널과 공급자들의 진입을 조정하기 위한 유연성 및 서로 웹으로 연결시키는 전략적인 노동현장을 들 수 있다.

세번째 요소는 고객과 공급자, 전략적 파트너 그리고 내부적인 기능들 사이에 상호 작동 가능한 애플리케이션들(예를 들면 극대화된 엔드 투 엔드 시스템 능력, 건전한 데이터 저장용량, 물질적인 인프라와 디지털 인프라 사이의 통합)과 IT 구조들 같은 통합된 인프라다. 이때 인프라는 트랜잭션프로세서와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대기율 0%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네번째로는 매우 다이내믹하고 강력하면서도 팀 위주의 비관료적이면서 건전하고 폭넓게 정보기구들과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연결하는 장치들로 무장된 기업의 표방이다. e비즈니스 문화는 빠른 반응과 긴박감, 기업의 질, 고객의 관심과 끊임없는 경쟁력 등으로 구분돼 지고 있는 것이다.

한편 e비즈니스 관련 IT 조직은 전통적인 IT 조직과는 다른 비즈니스 원칙들로 형성됨에 따라 향후 새로운 변화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리더들에게도 더욱 높은 수준의 업무 수행 능력과 자신감의 겸비를 원하고 있다. 이밖에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조직정비에 없어서는 안될 조건으로 판단된다.

이 새로운 조직은 신선함, 진화, 복잡, 미성숙 등의 단어로 표현되기도 하지만 가상적이며 일시적으로 외부의 전문가들을 이용하는 등 자율적인 조직 사이에 높은 수준의 통합과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IT 조직은 지금까지의 전통적인 운영위원회 방식의 접근에서 탈피해 의사소통의 편리함과 협력, 표준화, e비즈니스 선점을 위한 자원의 공유를 통하여 공개토론의 장(포럼)에 연결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들이 최소한 전략 부문, 사업 부문, 기술 부문 의 3가지 위원회가 필요한데 이들의 구체적 역할은 다음과 같다.

△전략 부문:e비즈니스에 대한 각종 전략과 정책 그리고 자금조달을 담당한다. △사업 부문:여러 사업중 e비즈니스의 순위를 정하는 역할을 한다. △기술 부문:e비즈니스에 관한 기술적 표준과 관행을 위한 지침과 원칙을 개발한다.

<가트너그룹 이사 john.robert@gartn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