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시장조정에 따른 우려감과 차익실현 등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대량 매도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삼성전자 전체거래량 132만4494주 가운데 워버그증권 등을 통해 47만8000주를 매도, 거래량의 30% 가량을 차지하는 등 전례 없는 투매양상을 보였다.
외국인들의 투매양상으로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에 비해 1만3000원 하락한 33만7000원에 마감됐다.
서울증권 김창희 과장은 『이처럼 외국인들이 투매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은 한국증시의 조정이 임박함에 따른 불안감과 그동안 주가가 많이 올라 차익을 실현했기 때문』이라면서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외국인들의 매도행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