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소니의 3D 온라인 게임 에버퀘스트의 확장팩인 「쿠낙의 페허(The Ruins of Kunark)」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99년초 미국에서 처음 선을 보여 전 세계 3대 온라인 게임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에버퀘스트는 현재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리니지, 울티마 온라인과 같은 RPG 계열의 온라인 게임이다.
김영만 사장은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최초의 3D 온라인 게임으로, 게이머를 죽이고 아이템을 빼앗는 PK(People Killing)가 제한되며 게이머들이 대립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집단을 형성해 서로 협동하면서 진행하는 건전한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게임을 시작하면 확장 팩에서 추가된 이크사(Iksar)를 포함해 모두 13개의 종족과 14개의 직업군이 제시되며 게이머는 자신이 원하는 특성을 조합해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어 거대한 대륙과 다른 차원의 세계들을 탐험할 수 있다. 주인공 캐릭터들은 40개가 넘는 독특한 스킬과 내재된 능력을 갖고 있으며 아이템들이 수천개가 넘어 재미를 더한다.
국산 온라인 게임의 경우 클라이언트 CD가 무료로 배포되는 것과 달리 에버퀘스트는 개당 3만3000원에 판매된다. 게임 CD를 구입하면 최초 한달간 무료로 서비스를 즐길 수 있으며 이후에는 한달에 약 1만1000원 정도의 요금이 부과된다. 문의 (02)3284-3100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