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성재갑)은 최근 18인치 이상의 대형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에 사용되는 「오버코트(over coat) 감광제」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LG화학이 2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이 제품은 LCD의 화질을 결정짓는 핵심소재로 ◇더욱 넓은 시야각 확보 ◇컬러필터 표면을 평탄화시켜 우수한 화질구현 ◇컬러필터 보호 등을 가능하게 하는 고부가가치 첨단소재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톤당 4억원에 이르는 고가의 첨단소재인 TFT LCD용 오버코트 감광제를 전량 일본에서 수입, 사용해왔다.
LG화학이 개발한 오버코트 감광제는 기존 수입제품과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 성능면에서 가장 중요한 특성인 평탄화도가 기존 제품 대비 10% 이상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LG화학은 오는 11월부터 이번에 개발한 제품의 양산에 들어가 2001년 연간 1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올리는 한편 해외시장 공략에도 본격 나설 예정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