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에릭 클리그 마케팅 담당 부사장

『현재 알테라 전세계 매출의 6%를 차지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시장점유율을 앞으로 10%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이번 「PLD 월드 코리아」 행사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에릭 클리그 알테라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일본시장에 이어 한국을 포함한 아·태 지역의 시장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에릭 클리그 부사장은 『아·태 5개 지역 가운데서도 중국이 31.9%, 한국이 28.5%로 60% 이상을 차지해 알테라에게는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알테라는 올해 3분기 총 매출 3억9540만달러를 달성해 연말까지 최소 1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에릭 클리그 부사장이 이 시장 공략을 위해 털어놓은 제품 전략은 크게 네가지.

플렉스(FLEX)에서 에이펙스(APEX)로 이어지는 고집적 게이트 제품군의 지속적인 개발,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니오스(Nios)」 소프트웨어 코어를 사용한 임베디드 제품군 출시, 집적도보다는 데이터 처리속도에 초점을 맞춘 「머큐리(Mercury)」, 「에이식스(ACEX)」같이 가격경쟁력을 갖춘 로엔드(low-end) 제품 마케팅이 그것이다.

에릭 클리그 부사장은 『네가지 제품군으로 고성능에서 저가형 제품까지 목표시장을 다변화했으며 국내는 특히 통신용 PLD 제품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들 제품은 각각 0.42미크론(㎛)에서 0.18미크론에 이르는 공정기술이 적용됐으며 내년 1분기에 0.13미크론 공정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에릭 클리그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같은 제품 마케팅을 가속화하고 고객의 이해를 돕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