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디테크(대표 강창원 http://www.psdtech.com)가 지난 3년동안 5억원을 들여 부분방전 진단시스템(모델명 PD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전력설비의 부분방전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온라인 방식으로, 컴퓨터를 통해 전력설비 내부에 발생한 내부방전·표면방전·코로나방전 등 부분방전 상태를 감시하거나 진단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특히 고주파 전류센서와 초음파센서를 부착, 전기적·음향적 검출방법을 통해 전력설비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 검출오류가 거의 없다.
또 이 제품은 독자 소프트웨어를 통해 펄스 수 등의 데이터를 저장, 분석한 후 RS485 프로토콜을 통해 PC로 전송한다.
피에스디테크는 이 제품과 기존 출시된 변압기절연유 열화진단시스템(모델명 TOID) 등 제품군을 인터넷으로 통합, 통제센터를 구축하는 등 전력진단 부문의 인터넷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