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견적 사이트 「공사뱅크」오픈

제품 가격을 포함해 제품이 설치되거나 사용되는 공사 전체의 비용을 알려주는 가격의뢰 사이트가 등장했다.

이달 초에 오픈한 공사뱅크(http://www.04bank.com)는 구매자가 전기, 전자제품, 자재 등 제품정보와 판매자 정보를 조회한 후 판매업체(제조·판매·공사·용역)를 선택해 e메일과 팩스로 견적을 의뢰하면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판매자와 연결해주는 사이트다.

구매자는 필요한 제품, 공급자 등 관련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업체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공급자 입장에서는 판매 기회가 넓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공사뱅크는 기존의 가격제공 서비스가 PC 및 인터넷 이용을 기본으로 하는 것을 넘어 팩스만 갖춘 중소업체도 공급자로 참여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경매나 공동구매사이트가 참여에 제한이 있는 것과 달리 오프라인 업체의 배제나 참여인원의 제한도 없기 때문에 비교적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공사뱅크를 운영하는 이후의 이현우 사장은 『궁극적으로 제품단가에서 서비스까지 크고 작은 공사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사이트로 나가려 한다』며 『아직까지 인터넷이나 e메일 활용에 능숙하지 못한 중소 제조업체와 용역업체까지 포함할 수 있는 사이트라는데 가장 큰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