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대표 김선욱)는 자회사인 네스디스플레이가 전담하고 있는 유기EL(organic electroluminescence)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최근 SKC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네스디스플레이는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까지 천안에 생산설비를 도입하고 우선 2인치급 유기EL을 월 4만개씩 생산, 국내외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 제품 생산능력을 2002년에는 연간 250만개, 2003년에는 연간 2000만개 규모로 늘릴 예정이다.
이 회사는 기존업체들이 외국업체에 로열티를 지불하고 유기EL을 생산하는 것과 달리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을 양산할 수 있어 해외시장 진출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스디스플레이는 2001년 50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오는 2003년 3000억원, 2005년 70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세계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