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테이크 다운 발표회

게임 배급사인 카마디지털엔터테인먼트(대표 박현규 http://www.kama.co.kr)는 레드스톰사의 인기 액션 게임을 한국화한 「레인보우식스-테이크 다운」을 자체 개발, 오는 6월 정식 발표할 예정이다.

5일 오전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1층 로즈룸에서 열린 제작 발표회에서 박현규 사장은 『미국 게임 개발사인 레드스톰사로부터 「레인보우식스 로그스피어」의 게임 엔진과 개발툴을 넘겨받아 현재 「테이크 다운」을 개발중이며 한국어·일본어·대만어 등 3개 버전을 개발해 아시아 지역에서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카마는 기존 레인보우식스 시리즈의 골격을 유지하면서 게임의 등장 인물, 맵, 스토리 라인 등에 있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적인 요소들을 살려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게임 속 캐릭터의 경우 한국의 특수 요원 15명이 포함되며 미션 맵에도 인사동, 청계고가, 두산타워, 태종대, 춘천 어린이회관, 코엑스몰 등 우리와 친숙한 배경이 사용된다. 또 지금까지 지원되지 않았던 네트워크 대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드래그 앤드 드롭이나 휠 마우스 등을 이용해 인터페이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카마측은 밝혔다.

한편 카마는 이번 제작 발표회에서 가정용 콘솔 게임, 게임 방송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올해 사업계획도 발표했다. 카마는 우주 시뮬레이션 신작인 「뱅가드」를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용으로 개발하는 등 가정용 콘솔 게임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