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동물 생산업체인 바이오제노믹스(대표 장재진)가 바이오인포매틱스 사업에 진출한다.
바이오제노믹스는 이를 위해 올해 안으로 총 1000만달러를 투입, 미국 보스턴에 신약개발을 위한 데이터베이스(DB)구축 등 바이오인포매틱스사업을 전담할 자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초기자본금 600만달러로 설립될 이 자회사는 신약의 인체 독성테스트에 사용할 수 있는 바이오인포매틱스기술 DB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바이오제노믹스는 이미 사람의 간세포를 이용해 독성을 검사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으며 실험동물을 쓰지 않고 세포로 독성평가를 할 수 있는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제노믹스는 경기도 가평에 안정성 연구센터를 이달 말 착공할 예정인데 이 센터를 한국 내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 연구 중심기지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바이오제노믹스측은 현재 미국 내 자회사의 최고경영자(CEO)는 내정된 상태며 총 25명 내외의 연구중심 업체로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