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관학 공동, `중국전문가포럼` 발족

 21세기 미국과 더불어 세계 질서에서 중요한 하나의 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을 알기 위한 노력이 산·관·학 공동으로 전개된다.

 정부는 11일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비롯한 각계 중국 전문가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 정부청사 재경부 7층 대회의실에서 ‘중국전문가포럼’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중국전문가포럼은 순수협의 및 자문기구로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한·중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민간기업의 대중국 진출을 지원한다. 특히 포럼은 앞으로 중국전문가포럼 웹사이트를 구축해 분야별 정보와 중국 전문가 DB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정보 수집 및 분석 기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포럼 의장은 재경부 김용덕 국제업무정책관, 부의장은 전경련 정태승 전무와 조자연 금호산업 부사장이 각각 맡게 되며 분야별로 분과별 포럼을 별도로 구축한다.

 포럼에는 재경부·국무총리실·산자부·정통부·과기부 등 정부 부처 관계자 14명, SK상사·LG상사·대우인터내셔널 등 민간기업 9명, KIET·LG경제연구원 등 연구기관 관계자 8명, KOTRA·무역협회·전경련·대한상의 등 단체 관계자 8명, 서울대 등 교수 9명이 참여한다.

 포럼의 주요 활동 방향은 △중국 관련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중국 관련 정보수집 및 교환 △중국과의 교류협력 증진 방안 연구 △분야별 애로사항 파악 및 지원 △필요시 중국 관련 정책 건의 및 협의 조정 등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