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에 이어 또 다시 권위있는 상을 받게 돼 기쁩니다. 세계적인 아케이드 게임업체로 도약하라는 격려로 알고 좋은 게임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1월 이달의 우수게임 아케이드·모바일 부문에서 아케이드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상을 수상한 이오리스 전주영 사장(34)은 “이를 계기로 세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상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술래를 피해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전래놀이를 소재로 한 게임으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높이 평가받은 작품이다. 귀여운 캐릭터와 정겨운 사투리가 삽입돼 있으며 쉬운 게임방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오리스는 현재 이 게임의 초도물량 300대를 모두 판매했으며 연내 500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전 사장은 “현재 일본 업체와 수출협상을 진행하고 있다”이라며 “일본에도 300여대를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오리스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외에도 아케이드 게임인 ‘엘도라도’로 지난 6월 이달의 우수게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 사장은 “최근 ‘엘도라도’를 일본에 60만달러 규모로 수출한데 이어 다음달 국내 출시 예정인 업소용 비디오 게임인 ‘킹오브파이터2001’를 미국·유럽 등 전세계에 수출할 예정”이라며 “올해 최소 200억원의 매출은 무난할 것으로 본다”며 환하게 웃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