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링스, GSM 중계기 시장 출사표

사진; 모바일링스 이상준 개발팀장(오른쪽)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GSM중계기를 설치한 후 현지 엔지니어와 악수하고 있다.

 무선통신장비 벤처기업 모바일링스(대표 손대헌 http://www.mobilinks.co.kr)가 유럽형 이동전화(GSM)방식 중계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회사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대우센트럴페이징컴퍼니와 40만달러 상당의 GSM중계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내년 100만달러 어치 추가공급을 추진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모바일링스는 우즈베키스탄에서 대우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점을 감안, 중계기 브랜드를 ‘대우’로 정했다. 또한 모바일링스는 베트남의 모비(Movi)폰, 인도네시아의 콤셀린도(Komselindo) 등과 500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손대헌 사장은 “모바일링스가 우즈베키스탄에 공급하는 GSM중계기의 서비스 반경이 3㎞로 현지 경쟁업체 장비(반경 1㎞)보다 우수한 데다 가격도 30∼40% 저렴해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링스는 지난 6월 대우전자에서 분사한 기술벤처기업으로서 내년중으로 중국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중계기 시장에도 진출, 연간 매출 970만달러(영업이익 146만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