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거래소>

 기관의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810선을 회복했다. 10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8.01포인트 오른 803.18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워 16.74포인트 뛰어오른 811.90에 마감됐다. 종가를 기준으로 81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30일의 815.61 이후 6거래일만이다. 기관투자가들은 1069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이같은 순매수 규모는 지난달 28일의 1540억원 이후 최대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62억원과 53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거래소시장과 동반상승하면서 지수 71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53포인트 오른 71.25로 마감됐다. 이날 지수는 개장초부터 상승세로 출발해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이 커졌다. 이는 미국시장의 급락세 진정과 인도 파키스탄 긴장완화 등 해외악재가 점차 해소되고 있는데다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로 한국기업의 브랜드 이미지가 제고될 것이라는 분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25개 등 535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4개 등 184개였다.

<제3시장>

전일대비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56만주 증가한 126만주, 거래대금은 보합인 1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수정주가평균은 전일대비 68원(0.82%) 상승한 8408원이었다. 거래량은 27만주를 기록한 코스테코가, 거래대금은 5700만원을 기록한 이니시스가 가장 많았다. 172개의 거래허용종목 중 73개 종목이 거래되었으며 상승 24개 종목, 하락 32개 종목이었다. 개별종목 중 소프트랜드가 2일 연속 상승한 반면 이니시스는 2일 연속하락했다.